대전시 순환도로망 구축사업‘본궤도’
상태바
대전시 순환도로망 구축사업‘본궤도’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8.03.28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文정부 지역공약 선정 이어 사업규모 최적화, 사업추진에 기대감
대전시 순환도로망 구축계획

 
대전시가 순환도로망 구축사업 규모를 최적화 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기대하게 됐다.

 

대전시는 28일 지난해 7월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에 '대전권 연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사업규모까지 최적화하면서 사업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간선도로망 정비 용역'을 추진해 모두 7개 사업, 연장 36.3km, 추정 사업비 8,55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산출했다.

 

이는 당초 5개 사업, 연장 26.85km, 추정사업비 1조1197억 원과 비교해 2개 사업 연장 9.5km가 늘어난 반면, 사업비는 오히려 2642억 원 감소한 것으로 경제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업규모를 최적화했다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시는 그 첫 번째 결과로 기재부 산하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사업'은  총 사업비 923억 원 중  50%에 해당하는 약 426억 원을 국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의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 중에 있다.
 

시는‘사정동-한밭대교 도로개설’등 나머지 사업도 국비확보를 통한 연차적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시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이지만 각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만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며 “경제성 및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이장우대전시장과 대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