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문재인 대통령의 자치분권 개헌안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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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문재인 대통령의 자치분권 개헌안을 지지한다”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8.03.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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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 개헌안 발의지지 및 자치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공동 회견에 참여했다.

이날 공동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민형배 광주시장 예비후보,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동 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자치분권 개헌안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촛불시민의 바람에 따라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자치분권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합의했던 헌법 개정을 늦출 이유가 전혀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숙의하여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 때 반드시 개헌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동 회견에서는 “자치분권 개헌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평등과 불균형을 바로 잡고 지방정부간의 긴밀한 상생과 협력을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자치분권 개헌은 세상을 좀 더 공정하게 만들어 사회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나라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국가전략이다”고 밝혔다.

이날 복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가는 데 있어 자치분권 개헌은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이다”며 “자치분권이 실시되면 시민의 참여와 자치가 확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최고의 국가전략”이라며 “충남도 15개 시군이 특색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권한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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