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2011년 건강조사 통계에서 6~11세 아동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10%로 조사된 반면, 2012년 당진시 유아 푸른 새싹 프로그램 운영결과에서는 아침밥을 먹지 않는 유아가 22.1%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뇌는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전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하고 혈액의 15%가 공급될 만큼 대사가 활발해 영양공급이 필수적으로 아침식사로 뇌 활동에 쓰일 에너지원을 만들어 놓아야 집중력이 높아져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건강한 신체형성 뿐만 아니라 원만한 성격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동기의 건강한 신체형성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학부모와 학교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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