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주기 16일 선거활동 중단, 안전관련 제6차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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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16일 선거활동 중단, 안전관련 제6차 공약 발표
  • 박종신 기자
  • 승인 2018.04.16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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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보호관 양성, 재난컨트롤 타워 격상과 골든타임 목표제 도입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예비후보는 세월호 4주기를 앞두고 시민안전 분야 제6차 정책공약과 16일 외부 선거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세월호 비극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16일 외부 선거활동 중단을 선언 한 박 후보는 시민안전 분야 공약으로 ▲ 시민 보호관 양성 ▲ 재난 컨트롤 타워 격상과 골든타임 목표제 등을 통한 안전도시 대전 조성 계획을 밝혔다.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시민 보호관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노인 등을 찾아가 체계적인 시민안전교육과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3만 명을 양성하게 될 시민보호관은 재난 초기 시민 스스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으로 골든타임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난 컨트롤타워는 현행 시 산하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시장직속으로 격상, 재난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게 하는 한편 재난 유형별 골든 타임목표제로 재난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아픈 기억을 되돌아보며 세월호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는 국민에게 촛불을 들게 해, 부패·무능한 정권을 몰아내고 나라를 바로 세웠지만 진실은 여전히 인양되지 않았다”며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실천에 옮겨 진실을 밝히고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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