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석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14일(토)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균형감 있고 조화로운 세종교육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5대 인재양성 전략과 5개의 미래학교 운영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교육을 인간화, 개별화, 전문화, 자율화, 유연화 전략에 따른 5개의 미래학교, 즉 지구촌 학교, 거꾸로 학교, 기본 학교, 소양 학교, 국제학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은 인간과 환경을 위한 지구촌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교육혁신과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거꾸로 실행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 "기분이 없는 정열은 소모일 뿐 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교육에 있어서 기본생활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았다.
넷째, 미래는 최고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대다. 자기 분야에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에 이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보았다.
다섯째, 오늘날 지구는 하나다. 세계화의 대열에 함께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국제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 보았다.그래서 그는 5개 학교를 구체적으로 이렇게 설명했다.
우선, 지구촌 학교에서는 환경문제를 심도 있게 가르쳐 인간과 환경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한다 라고 보았다.
다음으로, 거꾸로 학교에서는 수업을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보고, 수업 혁명이 곧 교실 혁명이고, 교실 혁명 이 곧 교육 혁명이기 때문에 기존의 교수학습 방법, 교육과정, 교재개발, 평가시스템, 교육 행정 등의 모든 학교 시스템을 학생중심으로 전면 개혁을 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 다음은, 기본 학교이다."원대한 꿈이 있다면 기본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이 있다. 학생들에게 기본 생활 습관을 중심으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미래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소양과 전문성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자기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진정한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요 의무라고 보았다.마지막으로, 국제적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외국어 교육과 컴퓨터 활용 능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적극적인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와 컴퓨터 활용 능력 배양을 통하여 명실 공히 세종시를 국제적인 교육도시로 만들어야한다 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