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고 보궐격전지 인천 남동갑에서 바른미래당 김명수 입성성공할 것인가?
민주당, 맹성규 전 차관 후보 거론
한국당, 윤형모·이종열 등 하마평
바른미래당, 김명수 예상
인천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남동갑 선거구에서는 이번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보선은 지난 17일 남동갑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인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실시할 예정인데, 현역 프리미엄이 없는 여·야 후보들이 치열하게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후보로는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최근 사직한 맹성규(55)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후보로 거론되고,
자유한국당의 경우 윤형모(59) 변호사와 이종열(58) 남동갑 당협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중앙당 차원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바른미래당에서는 꾸준히 지역관리를 해온 노동ㆍ금융전문가인 김명수(55) 남동갑 지역위원장이 출마힌 예정이다.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한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한 인천정치1번지 남동갑 지역에서 특히 눈여겨볼 유력 후보는 바른미래당의 김명수위원장이다.
김위원장은 지난 IMF시절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그 당시 부도에 처한 수많은 기업들을 회생시킴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초석을 만드는데 이바지해온 장본인이다.
그는 한국산업은행에서 백년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통해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노조위원장으로서, 백여 권에 달하는 노동법서 출간을 통해 근로자의 눈높이 맞는 지식전달을 통해 근로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애써온 교육자로서, 우리나라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금융인으로서, 진정 살맛나는 대한민국과 노동자와 기업인,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아온 불굴의 정치인이다.
지난 제20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지난 2년동안 절치부심 많은 인고의 시간을 갖고 출마하게되어 어느 때보다 당선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