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농·특산물 유해물질 분석서비스 확대 운영
상태바
금산 농·특산물 유해물질 분석서비스 확대 운영
  • 김광무 기자
  • 승인 2018.04.30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까지 4억4000만원 투입,

【세종TV-김광무 기자】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유해물질 분석서비스가 확대된다.

금산군은 깻잎, 인삼, 지황 등 지역 농·특산물의 생리장해를 미리 진단하고, 유해물질의 정확한 테이터 제공을 위한 ‘유해물질 분석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금속 및 잔류농약 분석 활성화를 바탕으로 토양관리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관리시스템이 적용돼야 한다.

재배 전 토양의 과학적 분석과 더불어 철저한 사전모니터를 통한 유해물질을 차단, 농산물 안전성의 신뢰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오는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4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해물질 분석 기반 구축 및 운영에 나선다.

    

GAP, 농업용수, 가축퇴비 중금속, 논·밭 일반토양 등 유해물질 분석확대로 과다한 비료 사용량 감소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올해에는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삼약초 GAP·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유해물질 분석, 토양, 퇴비, 액비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분석, 쌀소득직불제 등 시책사업과 연계한 분석 등 4000여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더불어 토양·식물체 중금속 오염과 연계한 친환경 인증농업 교육확대, 전문가와 함께하는 작목별 현장교육, 오염 가능성 토양에 대한 주기적 토양검정 등 후속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환경보전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 이전인 토양부터 철저한 과학적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며 “분석장비의 지속적 확충과 분석서비스 확대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민 기만하거나, 전과 있는 시의원, 더 이상 공천해선 안 돼” 의혹 제기
  • 한전에 계약해지 당한 업체 “업체에만 책임 전가…법에 호소할 것”
  • 농어촌 기본소득, 보은군의 현실과 방향을 봐야 한다
  • [사령]세종tv
  • (인터뷰) 정성헌 세종시 어진동 주민자치회장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좋은 마을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
  • 충남문화관광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