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일(수) 전력거래소(KPX, 이사장조영탁)와 ‘전력산업 분야 인재양성과 기술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밭대와 전력거래소가 전력분야 맞춤형 직무교육을통해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체결은 전남 나주의 전력거래소에서 송하영 총장과 조영탁 이사장을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 등 양 기관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개설및 운영하고, 전력산업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및 정보교류,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에 나서게 된다.
특히 한밭대 학생들은 이번 2018학년도 여름 계절학기부터 전력거래소에서실시하는 ‘빛가람 학점과정’에 참여해 전력산업 분야 실무 및 취업역량제고를 위한 직무교육형 현장실습(4주 160시간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는 대전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 고급인력양성사업’을 통해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한밭대와 전력거래소가 협력해 전력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있어서 더 큰 시너지를 내고, 나아가 미래 에너지 산업을주도할창의적인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대전권에서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선정된 가운데 미래 유망 신산업 및 공공기술 분야의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공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밭대는 한국조폐공사와 인쇄전자 및 3D Printing 등 신기술 개발을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는 ‘국가 통합물관리 및 농어촌 지역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위과정을 각각 설치·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