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19구조대는 지난 6일 박 모 양(여, 22세)이 자신의 손가락 반지가 빠지지 않아 구조대를 직접 방문해 상처없이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공단 소방은 박 양 같이 가끔 반지를 빼지 못해 출동하는 경우가 있다며 손에 꽉 끼인 반지는 일단 얼음 팩으로 손가락의 부종을 줄인 후에 빼거나 비누거품이나 식용유 또는 실 등을 사용해 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그러나“비누거품 등을 이용해도 반지가 빠지지 않을 경우에는 무리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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