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 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꿈꾸는 바리스타 교실’프로그램을 관내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10주 동안 운영한다.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은 2017년부터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이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가 낮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커피라는 친근한 매체를 활용한 전문 교육을 통해 진로목표설정과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SCA(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 국제 바리스타 기본과정에 따른 전문 교육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국제 바리스타 기본과정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기본과정 자격응시를 위한 최소 교육시간인 15시간과 더불어, 학생들이 심화학습할 수 있도록 5시간을 추가한 총 2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지난 2017년에는 총 25명의 중학생이‘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에 참여하여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
이 중 21명의 학생이 국제 바리스타 기본과정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21명 모두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김미효 실장은“학업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부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그러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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