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환영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보자 후원회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길 후보는 이와관련 “내 고향이자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의 발전을 위한 길잡이이자 대한민국 정치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밀알이 되겠다”며 “작은 정성 하나 하나가 모여 거대한 희망을 만든다. 천안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정말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길 후보 후원회장은 후보자의 지인인 김지회씨가 맡았다.

후원 모금은 오는 24일 후원회 등록 이후부터 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가능하다. 후원은 개인 명의로 500만원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다.

후원 방법은 후원회 사무국에 직접 납부하거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송금하면 되고 후원회에 본인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알려야 한다. 익명으로 기부할 경우에는 1회에 10만원 이하 또는 연간 120만원 이하의 후원액만 가능하다.

후원회 관계자는 “1만원 이하의 작은 정성도 소중하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므로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정직하고 청렴한 길 후보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