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1억원 투입 목소리마을 등 3개소 사방사업 시행
상태바
금산군 11억원 투입 목소리마을 등 3개소 사방사업 시행
  • 김광무 기자
  • 승인 2018.07.11 0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목 및 토석류 차단 및 계류정비
 

세종TV-김광무 기자=금산군이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에 발 벗고 나선다.

군은 산사태 등 재해발생 우려가 많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현장 예방 ․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방댐․산지사방․계류정비사업 등을 통해 ‘100년 동안 산림재해 없는 금산 만들기’를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1.5km , 사방댐 준설 4개소 등 총 10억8300만원을 투입, 예방사업이 들어갔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복수면 목소리 등 3개 마을에 사방댐을 설치하고, 부리면 현내리 고속도로 상부임야 계곡 등 2개소에 계류 정비사업에 착수했으며. 기 설치된 사방댐인 진산면 삼가리 등 4개 마을에는 사방댐준설이 진행 중이다.

    

특히, 복수면 목소 마을은 2003년도 태풍 매미피해가 컷 던 곳으로 현재까지 사방댐 4개소가 설치됐다.

금년도에도 목소리 산72-1번지 일원에 사방댐 1개소를 설치하고 하부 농경지 주변에는 계류정비사업 1km를 시행한다.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인접 농경지 유실방지는 물론 농업용수까지 확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금산 산림이 급경사 및 토심이 약하게 이루어져있어 산사태에 취약하다”며 “산사태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산주와 긴밀한 협의 후 계통적인 사방공법 적용 ․ 시행으로 100년 동안 산림재해 없는 금산군 구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