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우송대 서문에서 계족로까지 연결도로 개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4일부터 동부선 연결도로 소제동구간(길이340m, 폭30m) 보상을 위한 최종마무리 감정평가에 착수하고 보상협의를 실시한다.
동구는 오는 7월말까지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8월부터 보상을 실시, 올해 말까지 보상과 철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가양동 구간(376m)은 3차에 걸친 보상협의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92%와의 보상협의를 마치고 보상 후 이주세대 공가 13개소를 철거 완료한 상태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진행중인 동부선 연결도로 사업은 2015년까지 475억원을 투입해 우송대학교 서문에서 계족로까지 연결도로(길이716m, 폭30m)를 개설하는 것으로, 가양동, 소제동 구간으로 나누어 추진돼 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양동 대주파크빌아파트에서 동서관통도로까지 폭30m 도로가 연결돼 이 지역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오랜 동구민의 숙원사업인 동부선 연결도로는 동구의 혈맥을 뚫는 것”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예정된 소제구역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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