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와 협약 체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39개 마을 모임과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공모사업 대표, 회계 및 사업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자본과 좋은 마을 만들기 ▲마을 만들기 사례 발표 ▲보조금 사용에 따른 회계실무 교육 등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대전시에서 마을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자본 형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동구는 ‘대전천 발원지 봉수레미골 요산요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39개 사업이 선정돼 1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집단계에서부터 사업유형별 관계부서에서 멘토링 역할을 수행했으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모니터 요원의 현장방문을 통해 관계자 면담, 진행상황 체크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최근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으로 폭력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공동체의식 회복이 시급하다”며 “주민 간 좋은 관계망을 형성해 신뢰와 소통, 믿음과 배려가 넘치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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