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활성화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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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활성화 함께 뛴다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8.10.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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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출범…제도 실효성 확보 방안 등 논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전공공기관 대표, 대학교 (부)총장이 참여하는 지역인재 취업 촉진과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인재채용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전공공기관 대표, 대학교 (부)총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개정된 혁신도시법에 따라 올해부터 18%이상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하며, 매년 채용비율을 3%씩 높여 2022년부터는 30%이상을 채용해야 한다.

지역인재채용협의체는 관내 대학 3곳과 이전공공기관 19곳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의 취업 촉진을 위한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박람회 개최, 채용정보 제공 등에 대한 협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예외규정 완화 방안 추진상황 보고, 제도 이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에 이어 기관 간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이전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교육 및 육성과 지역대학 육성 인재의 우선 채용 노력 및 교류와 공동연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인재채용협의체는 이전공공기관 채용·인사 담당 부서장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분기별 1회 모임을 갖고 지역인재 취업 촉진을 위해 구체적으로 추진 방안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인재 채용 제도는 지방대 육성과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면서 “이번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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