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은 “내년에는 행정의 기준과 원칙에 따른 부문별 재원의 합리적 배분으로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중점 아래 시민의 삶에 풍요롭게 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 평택형 복지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2019년 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2019년도 예산으로 1조 3201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3422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올해 1조 4582억 원보다 2041억 원이 증가한 1조 6623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 내년도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6455억 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2413억 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4333억 원이다.
세출은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1623억원, 특별회계 및 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512억 원, 정책사업에 11066억 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국ㆍ도비보조사업 5,843억 원, 자체사업 5223억 원이다. 자체사업은 평택시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말하는 것으로 2018년 본예산 4764억 원보다 459억 원(9.63%) 증가했다.
세출분야별로는 복지?보건부문이 4천712억 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금액으로는 631억 원(15%) 늘었다.
이어 일반행정(2천603억 원, 19%), 도로?교통(1천7백45억 원, 13%),공원 ? 도시재생(1천90억 원, 8%) 등의 분야별 예산을 편성했다.
평택시는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 5대 중점분야로 1. 일자리 장 출 및 소득성장 도시 1190억 원 2. 깨끗한 환경, 편리한 도시 2706억 원 3.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4790억 원 4. 다채롭고 즐거운 도시 970억 원 5. 시민과 소통하는 균형발전도시 분야에 3545억 원 으로 예산 편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