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대로(궁동네거리~충대수의대) 차로 개선
상태바
유성대로(궁동네거리~충대수의대) 차로 개선
  • 박종신 기자
  • 승인 2018.11.1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불합리한 도로구조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죽동지구 진입개선

대전시는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 편도차로 중앙에 설치된 녹지대로 인한 빈번한 교통사고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불합리한 차로구조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은 1998년 도로 확장 시 기존 가로수(버즘나무) 존치를 요청한 민원발생으로 편도차로 중간에 가로수가 위치한 현재의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갖게 됐다.

​이 구간은 도로확장 이후 충남대 서문 및 죽동지구 진입을 위한 무리한 좌회전 차로 진입, 시야불량으로 인한 가로수 추돌 등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인한 운전자 혼란으로 12년간(`07~`18) 교통사고 98건, 사망자 4명, 부상자 163명이 발생한 구간이다.

​실제로 죽동지구 입주가 시작된 2015년 5건이던 해당 구간 내 교통사고는 2016년~2017년 31건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4월에도 야간 운행 중이던 차량이 가로수와 정면충돌해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또한, 기존 가로수(버즘나무)는 수령이 다해 속썩음으로 인한 자연전도 등 2차 교통사고 피해가 우려돼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에서는 13억 4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로 중간에 위치한 가로수를 철거하고 기존 수려한 가로경관과 동일하게 도로 중앙에 중앙분리대(B=4.0m)를 설치하고 새로운 수종의 가로수를 식재해 안정적인 도로구조로 개선 및 유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차로 개선사업으로 죽동지구 진입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위험도 감소될 것”이라며 “또한, 상습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성이 큰 주요간선도로 및 주요교차로에 대한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 언론 문화 개선 ‘사회적 기구’ 닻 올렸다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이장우대전시장과 대화
  •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필승 합동출정식
  • 충남 금산군 진산면 주민들과 환경단체 '송전선로 건설 강력 반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