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훈훈’한 연탄나눔봉사, 연탄 한 장에 담은 이웃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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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훈훈’한 연탄나눔봉사, 연탄 한 장에 담은 이웃 온정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8.11.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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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국회의원 “행정의 손길 미치지 못하는 곳, 봉사활동으로 채워야

아산시 청우회와 국회의원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은 지난 18일 소외된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봉사단체(청우회)

 이번 봉사활동은 청우회 회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온기를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곳곳에 연탄 1,500장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청우회는 다양한 직종의 73년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친목 및 봉사단체로 아산시 복지 사각지대에 밀착형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영기 청우회 회장은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시의원강훈식 연탄나눔 봉사전달

한 장의 연탄도 깨뜨리지 않고 전하기 위해 손목에 힘을 주고 서로 어깨를 맞댄 상태로 줄을 지어 섰다. 손에서 손으로 연탄에 담긴 이웃의 온정을 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이웃은 “해마다 연탄을 지원해주셔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 의원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찾아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일은 아주 뜻있는 활동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께 보탬이 되도록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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