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환의원,초등단계 학교밖 학생 사후관리 관련행감질의
상태바
장태환의원,초등단계 학교밖 학생 사후관리 관련행감질의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8.11.26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2017년 기준 초등 5,650명, 중학교 2,974명, 고등학교 6,952명이 학교를 떠났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지난 11월 23일(금)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도교육청 총괄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단계 학교 밖 학생의 사후관리 조치가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였다.

장태환 의원은 “혁신교육지구 시즌 1과 시즌 2는 지역과의 거버넌스 구축과 마을교육공동체가 주도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학교 밖 학생들과 함께하는 꿈의학교를 진행할 리더 충원 계획은 어떤지 궁금하다. 특히, 학교 밖 학생 중 초등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장태환의원

그런데 교육청에서는 해당 학생 명단을 지자체에 통보해주고 사후관리가 안 되는 것 같다”라며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초등·중학교는 의무교육인데 재택교육을 하거나 대안학교를 다녀도 의무교육 기간은 도교육청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학업중단 학생의 사후관리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는 2017년 기준 초등 5,650명, 중학교 2,974명, 고등학교 6,952명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의원은 “학교 밖 학생들을 위해 지자체와 학교 밖 지원센터를 통해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로지도를 통해 학업중단 없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둘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장 의원은 “교육감이 학교 밖 꿈의 학교를 2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꿈의 학교 성공을 위해서는 학생들 모집방식, 학교와의 연계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더불어,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좋은 리더가 필요하므로 학교 밖 꿈의학교 강사의 발굴 또한 중요하다. 그런데 프로그램 내용과 개별 강사 경력 등에 따라 현재 실비 차원의 금액만 강사료로 지원되는 것은 역량 있는 강사 선발 및 충원을 위해 너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언급하면서 학교 밖 아이들과 함께하는 꿈의 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강사료 현실화 등에 대해 검토하고 필요하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도 모색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기후위기·환경문제 해결 다짐’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현충일 맞아 무궁화로 평화 전해
  • 대전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민주당 세종시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세종시를 진짜수도 완성하라는 염원"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