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수시2차 경쟁률 17.2…2년 연속 전국도립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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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수시2차 경쟁률 17.2…2년 연속 전국도립대 1위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8.11.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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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립대 평균 경쟁률 11.5 대비 49.5% 높아, 수시1차도 6.8대1로 최고, 도립대 선두주자 명성 굳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 전국 도립대 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도립대는 수시2차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7개 도립대 가운데 최고 성적으로,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전국 도립대 경쟁률 1위라는 명예를 얻게 됐다.

실제 올해 수시2차 접수현황 결과를 보면 전국 7개 도립대의 평균 경쟁률은 11.5대1로 집계됐으며, 충남도립대는 이보다 49.5%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충남도립대는 지난해 수시2차에도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 도립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최고의 위치를 고수해 명실상부 도립대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굳혔다. 지난해 전국 도립대 수시2차 평균 경쟁률은 6.1대1이다.

    

게다가 충남도립대는 앞서 수시1차 신입생 모집에서도 6.8대1로 전국 도립대 가운데 경쟁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수시1차 전국 도립대 평균 경쟁률은 4.8대1이다.

허재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남도립대학교 입시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은 그동안 전문성과 특성화로 실력을 쌓아 올린 노력과 교육 역량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한편, 우리 대학을 지원한 신입생들이 저마다 그리는 꿈을 실현하고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등록금 대비 높은 장학금 수혜율과 전국 첫 입학금 폐지 등 교육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학제 전면 개편, 대학 특성화 전략, 740여명이 넘는 공무원 배출 등 전문 기술인 배출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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