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석정(장당)근린공원 민간사업 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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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석정(장당)근린공원 민간사업 추진 확정
  • 송상희 기자
  • 승인 2018.11.27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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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본 유치로 2030년까지 공원조성 완료

[세종TV-송상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석정(장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10월 22일 4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한 가운데 11월 16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화성산업(주)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 석정(장당)근린공원 위치도 <사진제공=평택시청)

석정(장당)근린공원은 1987년 최초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로 2020년 7월까지 공원조성을 위한 인가를 받지 못하면 자동 실효될 위기에 처해있어 평택시에서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추진방향을 전환한 바 있다.

시에서 기존 재정사업으로 공원을 조성할 경우 약 707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었는데, 이번 민간사업 추진으로 인해 469억 원이 추가된 1,176억 원으로 공원을 조성하게 되면서 차별화된 주민편의시설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사업내용은 민간사업 총면적 251,833㎡ 중 22%인 55,403㎡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78%인 196,430㎡ 면적에 공원과 키즈 사어언스 센터, 콘타워, 스카이워크 등 랜드마크 시설을 2022년까지 조성하여 평택시에 기부하고, 제안된 내용은 협상 과정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전체 사업은 2023년에 완료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협상과 행정절차 과정에서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석정(장당)근린공원을 평택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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