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의 왕발, 김우영 작가
상태바
한국 문단의 왕발, 김우영 작가
  •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1.30 0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시대의 최고의 휴머니스트-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대전 김우영 중견작가『작가가 만난 사람들-세번째』총35권 저서출간

국내외 100여명 문인들 작품해설 써주며 만난 사람들과 문단풍류 그려내』

초겨울 찬바람이 길목을 뉘이며 옷깃을 여미게 하는 연말로 가는 길목에서 대전 한밭벌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김우영 작가가 그간 문단에서 만난 문인 저서에 작품해설을 써 준 평설을 모은『작가가 만난 사람들-세번째 (오늘의 문학사 刊 522p, 값20,000원)』가 출간되었다. 이로써 김우영 작가는 올해 총35권의 저서를 출간하는 왕성한 중견작가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 시대 최고의 휴머니스트와 풍류객, 보헤미안 작가로 불리는 김우영 작가가 이번에 선 보인 작품해설집은 제4부로 나뉜 522페이지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써 국내외 100여 명의 시인과 작가, 예술가를 맛깔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수록내용을 살펴보면 제1부에는 ‘시의 영혼을 다듬는 문사들’에는 김근수, 김백경, 김용협, 남낙현, 노중하, 문경훈, 신웅순, 이강현, 조두현, 정현석, 박정기, 한진호, 홍원기, 황한섭 등 중견 시인들의 작품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 제2부 ‘산문 그 너른 삶의 지평’에는 김남식, 김애경, 김호택, 반극동, 박용갑, 선석현, 손중하, 심은석, 유양업, 최태호 등 역시 중견 수필가 들의 작품 해설이 소개되었고, 제3부 ‘삶의 향기를 주는 아름다운 서정’에는 강희정, 강병원, 구인환, 고정현, 고훈식, 길공섭, 김선호, 김우연, 김우영(단양), 김영선, 김용복, 김완수, 김 정, 나명엽, 나영순, 나정임, 노금선, 박상규, 박상헌, 빈종남, 박령례, 박성효, 박정임, 변상호, 서규용, 신익현, 양봉선, 오양심, 이건호, 이경철, 이 석, 이웃음, 이영희, 이우림, 이완순, 임수홍, 장충열, 지봉학, 황선만, 홍승표, 허응만 등 저명한 문인들의 문학작품해설이 실려 있다.

끝으로 제4부 ‘해외 동포 시인, 작가, 그리고 만나고 싶은 이여!’ 에는 김영희, 차려와, 김홍우, 리임원, 리태근, 이문혁, 이홍철, 한태익, 홍순범, 현동화, 현춘산(이상 중국), 고영준, 서용덕, 석정희, 이완행, 박평재(이상 미국), 이기순, 장형철(이상 호주), 김길호, 박정석, 송정민(이상 일본) 작가 등의 작품해설이 소개되었으며, 끝으로 다시 보는 눈물의 영화평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로 대단원을 맺는다.

저자 김우영 작가는 머리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개인 저서 총35권중에 이번에 출간하는 ‘작가가 만난 사람들’은 문학의 강(江)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별이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별들은 저마다 우주의 섭리에 의하여 규정된 궤도에서 서로 만나고

또 헤어지는 인연의 존재이기에 그렇습니다. 오늘날 ‘작가가 만난 사람들’이 그러합니다. 십 수 년 전 부터 주변의 문인들의 요청에 따라 자신이 출간하는 저서에 ‘작품해설’을 써 주고 있습니다. 문학적으로 분류하면 평론(評論)분과에 해당하지만 그리 현학적이지는 못합니다.

그저 지인의 작품집에 일반 독자들이 작품을 대할 때 편안하게 안내해주는 정도의 ‘작품해설’이며, 문학 장르(Genre)의 작품을 읽는데 한 자루 촛불을 들고 같이 가며 도란도란 말을 주고받으며 안내하여 주는 정도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대전을 비롯하여 전국 각 지역의 시인과 수필가, 소설가와 해외지역의 중국, 미국, 일본, 호주 등의 문인들과 문학을 통하여 소중한 ‘인연’의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인연’ 이야기를 하다 보니 피천득 선생님의 저 유명한 ‘인연’이란 글이 떠오릅니다.

97세의 연세로 사시다가 돌아가신 이 시대의 마지막 천의무봉(天衣無縫)으로 불리는 훌륭하신 수필가이자, 노신사였습니다.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12년 1월 󰡔작가가 만난 사람들 첫번째󰡕를 시작으로 2015년 5월 󰡔작가가 만난 사람들 두번째󰡕에 이어 이번 2018년 󰡔작가가 만난 사람들 세번째󰡕를 출간합니다. ‘작가가 만난 사람들’의 인연은 흔한 길거리 만남도 아니고 글동네 문학이란 강을 통하여 만났습니다.

따라서 이런 소중한 인연이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소중한 분들과의 인연을 오래토록 간직하고 따뜻한 우정의 다리를 놓고 강물 따라 흐르기 위하여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지역예술가 40인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경계 없이 수시로 넘나들며 한국 문학발전과 해외와 문화교류를 쉼없이 활동하는 김우영 작가는 부인 김애경(수필가, 성악, 그림그리기)씨와 부부작가로, 음악인 부부듀엣으로 활동하여 ‘KBS-1TV 아침마당’에 연속 2회 출연하며 잉꼬부부로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부인 김애경 작가가 뇌출혈로 쓰러졌으나 지금 회복하고 있어 조만간 김우영 김애경 부부듀엣이 연출하는 고운 기타선률과 감미로운 성악을 감상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저자 약력 및 김우영(金禹榮) 작가 소개

•문학박사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출생

•중부대학교 대학원 한국어학과, 국어국문학과/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전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외래교수

•1989년 한국수필지와 시론지에 각각 2회 추천 완료 문단에 등단

• 2000년 한국공무원문학회 소설공모 ‘相逢’ 당선

    

•장편소설집「코시안」「월드컵」단편소설집「라이따이한」외 저서 총35권 출간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대표, 대전중구문학회 회장

•대전문학사랑협의회 회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장

•한국문학신문 및 월간 국보문학 문학상 심사위원

•2013년 중국칭다오연해문학상 및 2018년 호주문학상 수상

•나주김씨 대전종친회 회장

•네이버 및 다음넷 포털사이트 인물사전 등재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지역예술가 40인 선정

•김우영 작가(키타리스트)와 김애경 성악가 부부듀엣 노래하는 風流歌客 (KBS-TV 아침마당 연재

 

오늘의문학사 출판

(346-23)대전시 동구 대전로867번길 52, 한밭오피스텔 206호

구독문의 전화 042-624-2980 팩스 042-628-2

 

(350-05)대전광역시 중구 천근로 50-5

손에 들고 다니는 목소리 010-6477-1744

편지통 siin7004@hanmail.net

작가방 http://cafe.daum.net/siin700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이장우대전시장과 대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