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농’ 새틀 마련…정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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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 새틀 마련…정책 가속화
  • 최정 기자
  • 승인 2018.12.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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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3농정책위원회 개최, 분과위원·팀 위촉 및 당면현안보고

충남 농어업인, 농어업,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민선 7기 3농정책분과위원회가 새롭게 재편됐다.

충남도는 13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민선 7기 3농정책을 이끌 분과위원과 팀원 등 총 245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정책 가속화와 성과 가시화에 매진키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2020년 6월까지 8개 분과위원회와 15개 팀에서 3농정책 추진상황 종합 점검과 역량 강화를 위한 농정 민관거버넌스 구축 활동을 벌인다.

이는 당초 9추진단 20개 팀에서 8개분과 15개팀으로 조정하였으며, 농업현실 정책을 자문할 수 있도록 팀 단위 핵심그룹화에 초점을 맞춰 재편된 것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중점사업 보고회에서는 3농정책 3단계 추진과 관련, 농정·생산·유통·기술·농촌 혁신 등 5개 분야별 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3농정책은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속도는 조금 늦지만 분명히 지금까지 추진해온 노력들이 한걸음씩 성장 단계에 있다”며 “새롭게 구성된 충남농어업회의소를 중심으로 농민단체와 지역농협, 도와 시・군, 기관・단체, 소비자가 3농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도 발굴하여 정책추진에 한목소리 한마음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박의열 3농정책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의 현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간다면 농어업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분과별 중점사업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3농정책위는 이날 농어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3농정책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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