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노란 카펫‘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1일 전국 최초로 ‘사인블록(sign block) 노란 카펫’을 화명3동 소재 명진초등학교 정문 앞 건널목에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노란 카펫은 바닥체에 설치, 시공되어 운전자, 보행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이에 어린이에게 한층 더 안전에 확보되며, 편리한 통학로를 제공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제품이다.
노란 카펫 설치사업의 동기는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계획에서 2016년 학부모, 학교, 학생이 함께 민관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주민공동체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14개소, 노란 발자국 5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북구 교통행정과는 2019년 부산시의 초등학교에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지난 11월 초등학교, 관할 경찰서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 명진초등학교 시범 설지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노란 카펫‘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사인블록(sign block) 노란 카펫이 어린이들에게 자발적인 신호 준수를 유도하고, 운전자와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관내 초등학교 및 교통안전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노란 카펫을 확대 설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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