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 의원 중구난방 기획
-‘톡투미(Talk to me)’ 토크콘서트

강병원, 강훈식, 김병관, 김해영, 박주민, 이재정, 제윤경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일(토)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학생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서울 편에 이은 이번 충청 편은 ‘우리에게 들려줘’라는 부제와 함께 정치에 대한 솔직한 마음과 시민들이 가정, 학교, 직장 등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까지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사전 신청자들과 충청지역 주민들 포함해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 ‘어린이집 누리 보육료 지원, 청년층의 취업과 중년층의 실업 문제, 결혼과 비혼’ 일상적인 우리 사회의 중심 의제라고 할 수 있는 고민에서 ‘선거제도 개편’과 선거연령 하향‘에 이르는 정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사전에 사연을 보내지 못한 현장에 참석 시민들 종이 사연과 고민, 질문을 적어 의원들이 참여자에 직접 찾아가 그 사연을 소개하고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발달장애 지원 확대, 고교 및 대학입시제 개선,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요구가 쏟아져 현장감 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에 의원들이 임기 내 꼭 실현하고 싶은 법률안을 소개했다.
‘소방공무원 국가 직화 관련법, 청년기본법, 벤처기업 특별법 등 각 의원의 문제의식과 비전이 포함 다양한 법안이 제시됐다.
한편 행사 마무리로 의원들이 연말 공연 준비한 ’걱정말아요그대‘ 노래를 참여자와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울 편에 이어 충청 편까지 토크콘서트가 성황리로 끝냈다.
이번 콘서트는 민주당 70년대생 의원들이 일상과 정치가 맞닿아 있다는 점,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강훈식 의원은 "우리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고민이 곧 사회 주요문제"라는 점을 집으며 "이런 의제들을 토크콘서트로 따뜻하게 풀어내고, 정치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소통공간을 만들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황리에 마친 충청 편에서 부산으로 이동해 영남권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