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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청론탁설"
계룡건설과 소강사회- 우량 국방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6개사와 입주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pt0325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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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0  0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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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계룡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룡건설 산업 (주) 대표이사 이승찬』

2018년도 12월 공개채용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한 합격자 부모님들에게 계룡건설 대표가 친필로 써서 꽃다발과 함께 보내준 메시지다. 합격통지서만 보내줘도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가 뛸듯이 기뻐할 판인데 꽃다발에 친서라니.

대전에서 살고 있는 우리 내외가 손자로부터 보내온 이 소식을 접하자 계룡 건설이야말로 소강사회를 이루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표가 직접 사원들을 보듬기 때문이고, 그 부모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기 때문이다.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부모님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는 이런 아이디어가. 요즈음 신입 사원들의 이직률이 1년이면 30%가 넘는다고 회사마다 걱정들인데 대표가 직접 사원들을 일일이 살핀다면야 보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누가 이런 직장을 떠나겠는가? 계룡건설이야말로 소강사회를 이루며 운영하는 회사임이 확실하였다.

  한번 보자 소강 사회(小康社會).

시진핑은 2014년 7월 4일 삼성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삼성이 중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는 소강사회(小康社會)와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강 사회란 시주석보다 앞서 등소평이 부르짖은 중국식의 현대화를 의미한다. 더 쉽게 말해 굶주리지 않고 너와 내가 보듬어주는 살기 좋은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소강사회(小康社會)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보듬어주며 노력하면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사회인 것이다.

이는 맹자께서 주장하는 왕도정치와도 맥을 같이 한다. 왕도정치란 백성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효제(孝悌)를 가르쳐서 집안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밖에 나가서는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드는 정치를 말한다. 즉, 젊은이들은 남자 늙은이들이 짊어진 짊을 대신 져주고, 여자 늙은이들이 머리에 이고 가는 짐을 대신 받아 이어주는 따뜻한 인정이 있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를 말하는 것이다.

계룡건설에 입사한 사원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회사의 대표. 이런 대표가 이끄는 회사야 말로 소강사회를 이루는 회사가 아니고 무엇이랴.

내 손자 이야기 안 할 수 없다.

1993년 9월 13일에 태어났으니 25세다. 교육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앞으로 납세의무와 근로·재산권 행사 의무, 환경보전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살면 되는 것이다. 남이 없는 곳에서 비난하거나 헐뜯는 일이 없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으며 같은 날 계룡 건설과 서울에 있는 대기업인 D건설사로부터 합격메시지를 받았을 때 자기고장 기업인 계룡건설을 택한 아이이다. 고등학교 때 유림공원을 우리 내외와 함께 산책하며 이미 결심을 하였다 한다.

 공주대학교에서 학생회장으로 학생회 일을 보는 동안 데모 한 번 하지 않고 토론과 대화를 통해 난제를 처리 했다 한다. 혹여 촛불집회에 참가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필자에게 “할아버지 핏줄이니 염려하지 마세요” 라고 확실한 답을 하는 아이였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필자는 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그 가슴에 새기게 했다.

『사람들은 가마 타는 즐거움은 알아도 [人知坐輿樂(인지좌여락)]

가마 메는 괴로움은 알지 못하네 [不識肩輿苦(불식견여고)]』

 신입 사원을 보살피며 그 부모님께도 고마움을 전하는 회사 대표와 고등학교 때부터 유림공원을 산책하며 결심한 소년의 꿈이 이뤄졌으니 서로 힘을 합하여 사원들 모두가 서로를 보듬어주는 소강사회를 이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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