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청 앞 故 김용균 씨의 분향소가 차려졌다.
상태바
부산시 시청 앞 故 김용균 씨의 분향소가 차려졌다.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8.12.2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거돈 시장은 방명록에 ‘노동이 존중받고 안전한 사회를 만듭시다’ 글을 남겼다
▲ 故 김용균 씨의 분양소에 찾아온 오 시장

청년 비정규직 故 김용균 시민대책위가 부산시청 앞 광장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오거돈 시장은 당일 21일 오전 故 김용균 씨의 분향소가 차렸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을 조정하여 방문하여 애도를 표하고 방명록에 ‘노동이 존중받고 안전한 사회를 만듭시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분향소를 지키고 있던 청년 비정규직 故 김용균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김용균 씨의 억울함이 풀릴 때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故 김용균 씨의 분양소에 찾아 방명록을 남긴 오 시장

이에 오 시장은 “어린 나이에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안타깝게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분향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대한 돕겠다”고 답했다.

    

고인이 된 김용균 씨는 태안화력발전소 현장설비 운전을 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로,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지난 11일 사망했다.

故 김 씨의 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제2도약 선언
  • 공주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기대감 고조
  • 충남연구원, 산·학·연 전문가들과 오존 관리 머리 맞대
  • 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2단계 용지 공급
  • 대전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전 기념식수 및 정책포럼
  • 금산군, 제일어린이집 365x24 어린이집 지정…맞춤형 돌봄 체계 실현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