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주민 살리기이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은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초기에 발견하여 복지의 필요성 파악,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가구에는 동 주민(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신고하여 신속히 다양한 지원이나 서비스 제공으로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을 했다.
통장, 지역 봉사단체, 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 수행인 주민 69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발하여 13군데 동별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게 하고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역량 강화교육도 받게 하였다.
또 동 주민(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와 함께 이웃에 방문, 확인 등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여 복지위기 가구가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게끔 돕는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북구의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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