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성남초와 1사1교 협약… 학교폭력·교통사고 예방 지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대전국토청은 7월 4일 대전 성남초등학교에서 윤왕로 청장과 이명진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주변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등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1사1교 자매결연을 주선한 대전 동부경찰서 박세호 서장이 참석, 양 기관에 업무협약 인증서를 교부했다.
대전국토청은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심야시간대 학교주변에서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등하굣길 통학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성남초는 대전국토청이 실시하는 등하굣길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등 학교주변 안전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대전 성남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교주변의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국토교통부의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10% 줄이기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교통사고를 10% 줄이기 위하여 관내 교통사고, 사망건수, 위치 등을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재조사하는 등 위험도로 및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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