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구, 익명의 기부자가 새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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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구, 익명의 기부자가 새해 감동을 선사했다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9.01.04 0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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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젖은 지폐와 동전이 전율을 일으킨다

기부 행위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익명의 기부자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귀한 돈을 기부해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일으키게 한다.

이번의 익명 기부자의 돈은 아래 사진으로 보아 땀으로 젖은 귀한 돈으로 보인다.

▲ 오만원, 만원, 오천원, 천원, 동전들..감동 그 자체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고운 마음이 담긴 325,830원 중 동전과 헌 지폐가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훈훈하다.

2019년 1월 2일 부산 북구 만덕2동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새해(황금돼지)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은 모든 이에게 본보기를 보여줬다.

    

익명기부자는 분명 만덕2동 주민의 어느 한 사람인즉, 이번 새해에 모든 주민이 복과 기쁨으로 한 해를 맞이할 것 같다.

만덕 2동 박종운 동장은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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