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잦은 건설현장 추락 새해엔 오명 씻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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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잦은 건설현장 추락 새해엔 오명 씻나?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9.01.0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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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5일째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떨어졌다

작년 상반기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한 노동자는 107명 중 31명은 가설되는 구조물인 ‘비계’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에 고용노동부가 대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건설현장 500여 곳의 사업주를 입건했지만, 여전히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은 미미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지난 작년 2일 오후 해운대 엘시티 A동 공사현장 55층 높이(200m)에 있는 안전작업발판이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4명이 숨지고 또 다른 4명은 중상을 입는 사태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많이 났다.

부산시 홈페이지에는 부산도시지표가 있다.

이는 부산의 시민이 건강한 삶의 질, 안전사고 수준 등 객관적인 지표로 시민이 언제든지 쉽게 파악하고 공감하기 위함이다.

    

이에 아래 표와 같이 안전의 대한 지표로 계획을 세웠져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경에 부산 사상구 모라동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비계 작업하다 10층에서 추락으로 사망했다.

추락사고일 때마다 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관계자는 “추락사고 중 상당수가 안전띠 착용하지 않거나 안전띠 고리를 잠깐 빼고 옆으로 이동하다 벌어지는 일이 많다”고 했다.

원인은 경찰이 현장 근로자와 감독관 등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는 하겠지만 현장 안전관리 실태의 지적에는 피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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