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화장실에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 위한 상시인력투입
촬영 장비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이에 몰카의 심각성 수준은 전반적인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대검찰청의 몰카 범죄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07년 564건 대비 2015년 7730건 24.9% 상승이다.
말 그대로 몰카와의 전쟁이다.
그에 대응하고자 곽상욱 오산시 시장은 최근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상 유통 등으로 여성들의 불안감 증대로 이어져 작년에 이어 2019년 1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된 화장실 200군데를 대상으로 강력하게 범죄인 몰카에 대응 상시점검하고 있다.
상시인력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하여 주5일 점검하고 있으며, 4월 중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와의 협동점검 및 캠페인도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연중 지속해서 실시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상시점검, 아울러 공공기관 남자 화장실 내 기저귀갈이대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여 부부공동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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