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에서 건강한 평택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OECD 보고서에 의하면, 만성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합병증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의 주된 요인으로 세계 인구의 60%가 만성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부담은 의료비뿐 아니라 삶의 질 저하와 조기 사망으로 인한 사회적 자본의 손실로도 이어지게 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2012년부터 운영한 보건소 내 ‘운동처방·지도실’을 올해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상시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사전예약을 통해 기초 의학검사(혈액·소변·흉부X-RAY), 체력측정(근력·심폐지구력·평형성·유연성·근지구력) 및 체성분을 검사 후 결과 상담을 통해 3개월간 운동을 하게 되며 검사비용은 15000원으로 추가 비용은 없다.
이용 대상은 20세 이상(단, 65세 이상 경우에는 거동이 불편여건에 따라 이용제한)의 대사증후군,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이며, 건강 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이 꼭 필요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원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처방과 지도를 통해 건강한 평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송탄보건소 운동처방지도실(T.031-8024-72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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