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116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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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116필지
  • 박종신 기자
  • 승인 2013.07.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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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76.9%감소

올해 대전지역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대전지역 21만 9954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을 30일간 접수한 결과 전체 토지 중 116필지(0.05%)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502필지에 비해 76.9%가 감소한 수치다.
 
이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실거래가격을 적정 수준을 반영했고, 개별공시지가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의신청 토지의 75필지는 공시지가의 상향조정을, 나머지 41필지는 하향조정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향요구 내용은 실거래가격과 균형성 검토 34필지(45.3%), 인근토지가격과 균형성 검토 25필지(33.3%) 그 외 토지이용상황검토 등 16필지(21.4%) 등이다.
 
이는 개발지역에 대한 높은 보상심리와 소유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상향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하향요구는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과세부담으로 분석됐다.
 
하향요구 내용은 실거래가격과 균형성 검토가 23필지(56.1%), 인근토지가격과 균형성 검토 8필지(19.5%), 기타 토지이용상황 검토 등 10필지(24.4%)로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세금부담 등으로 분석됐다.
 
구별 이의신청 현황은 유성구가 38필지로 가장 많았고, 서구와 대덕구가 23필지, 중구 22필지, 동구 10필지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의 제기된 토지는 소재지 해당 구청장이 재조사해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 결정지가의 적정여부를 검토·조정한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1일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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