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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청론탁설"
자유 한국당 대표 출마자들에게 묻는다
김용복/ 본사주필  |  kyb1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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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3  08: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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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복/ 본사주필

오는2-27일 한국당 대표선임이 있는 날이다.

그래서 한국당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후보들에게 묻는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적폐청산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종횡 무진하는 정치를 보며 그대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다가 이제 얼굴을 내미는가 묻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그의 실책에 의한 탄핵이 아니라 김무성, 유승민을 비롯한 그 추종자들의 이권 다툼으로 인해 다른 정당까지 불러들여 합작한 것임을 뻔히 알고 있던 그대들이 아닌가? 그리고 당대표 하겠다고 나선 그대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미국 소 광우병 소동이나, 허위임이 밝혀지고 있는 최순실 태블릿 pc 조작 사건도 여론 몰이에 의해 이루어진 사건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문대통령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떠들어 댈 때 말 한 마디 못 하고 있던 그대들이다. 대통령이라면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지 국민의 의무를 전혀 하지 않는, 우리나라에 돈 벌기 위해 들어와 거리를 배회하는 외국인들과 북한 인민들까지도 위한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왜 말을 못했는가?

  누구는 독설로 문 정권과 싸웠고, 또 다른 의원은 토요일에 광화문에 나가 태극기 집회에 몰려든 수많은 군중들과 함께 문정권의 부당한 짓거리에 항의를 하며 투쟁했다.

 

 자,  물어보자. 대표를 하겠다고 나선 이들에게.

누가 광화문 거리로 나와 전국에서 달려온 수만 명 군중과 함께했으며, 광화문에서의 외로운 투쟁에 힘을 보탰는가?. 그가 태극기 집회로 맞불을 놓으며 홀로 투쟁할 때 얼마나 외로운 투쟁이었나 생각이나 해보았는가?

  오히려 그런 투쟁을 얼굴마저 찡그리며 못 마땅해 했던 그대들이 아닌가?

탄핵 당시 탄핵을 선도했던 자들은 물론이려니와 탄핵의 부당성을 수수방관 했던 자들이 국회의사당을 활보하고 있을 때, 그 두 사람은 욕을 먹으면서까지 독설로 싸웠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탄핵의 부당성을 성토하는 태극기 집회에 용감하게 나와 마이크를 잡는 소신을 보였다.

  김진태 의원도 서울대 법대를 나온 율사 출신이다. 그러기에 법사위 위원으로 있으면서도 현 정권의 실정(失政)을 과감하게 파헤치고. 급기야는 법사위에서 쫒겨나 정무위로 가서도 서슴없이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혁신의 답은 세대교체가 되는 선거가 되어야 함을 누구나 알고 있다. 보신적 내지는 기회주의적인 그런 자들보다는 진실과 정직, 그리고 결기와 도전정신으로 역사에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용기와 소신, 행동력을 가진 그런 대표가 선임되어야. 백척간두에 있는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것이다.

 

 17세 프랑스 소녀 잔 다르크가 곳곳에서 잉글랜드군을 물리치기 시작하자 예서제서 국민들이 몰려와 프랑스 왕에 대한 지지가 급상승했고, 그동안 취약한 왕권 때문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던 프랑스가 백년전쟁의 주도권을 잡게 되지 않았던가?

 

 또한 미국의 죤에프 케네디 등 세계 역사상 젊은 기수들이 나타나 나라를 훌륭하게 이끈 것을 보면. 지금 우리에게도 그런 젊은 기수가 구국의 용기로 위기의 현실을 타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 사람 이야기도 안 할 수 없다. 폴란드의 천문학자인 코페르니쿠스[Copernicus, Nicolaus] 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폴란드의 천문학자(1473~1543)로 태양계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천동설을 주장하던 종교계와 과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그들로부터 엄청난 따돌림과 박해를 받았던 인물이다.

 

 전 현직 국회의원 중 김 의원과 함께하는 인물이 없고, 오히려 일부 의원들이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볼 때 지금 김진태 의원이 그런 신세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염려스럽다.

 우리는 문정권의 천방지축을 보며 할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 몸보신 주의자들보다 자기 몸을 던져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니 이번에 있을 대표 선거에 한국당 책임 당원들은 물론 한국당 대표 선거에 선거권을 부여받은

일반인들도, 할 말을 안 하고 기회나 엿보고 있었던 인물들을 혜안(慧眼)으로 가려내기를 간곡히 당부하는 바이다. 나라 돌아가는 꼴이 너무 심각하기에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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