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긍정' 세종 '부정'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가 46.5%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4.2% 올라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부정 평가가 54.2%로 지난달 대비 9.7% 하락하며 긍정보단 부정이 절반을 넘어섰다.
이같은 조사는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가 지난달 28, 29일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 정례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춘희 시장의 경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58.6%, 동지역은 42.8%, 읍면지역은 48.5%로 나타났으며 최 교육감 경우 동지역이 긍정 29.4%, 부정 59.2%, 읍면지역도 긍정 37.3%, 부정 45.1%로 부정적 평가가 높았다.
세종시가 이 시장과 최 교육감이 직무수행 만족도에 하락세를 보인 반면,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달에 비해 6.8% 상승한 45.1%,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4% 오른 48.7%로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역시 긍정 직무수행 만족도 결과 전월 대비 12.5% 상승해 만족도 52.0% 큰 폭으로 올랐으며,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경우 전월 대비 1.9% 올라 42.8% 긍정평가 됐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