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대기배출사업장 점검 및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확대
[세종 TV =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27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2021년까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 35㎍/㎥,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농도 15㎍/㎥를 목표로 5개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및 대기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환경정책실명제를 전면 실행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와 유휴부지 녹화 및 도시 숲 조성사업 등을 통해 녹색공간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전기이륜차와 수소차 보급과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확대하고 급속충전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특히, 올해 경로당, 복지시설, 어린이집, 학교에 약 1730대의 공기청정기 보급과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 등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세먼지 관리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업무 담당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대기측정망 1개소 추가설치, 미세먼지 알림판 6개소 설치와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발령 시 시 전광판 2곳에 표줄해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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