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새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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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새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성공적 마무리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2.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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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풍면민과의 만남을 끝으로 '6개월 뒤 소통 시간 다시 갖을 것'

[세종 TV= 김은지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15일 신풍면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지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5일 신풍면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기해년(己亥年) 새해맞이 16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지난 달 14일부터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현안사항을 주민과의 깊은 대화와 토론, 의견수렴 등 열린 행정을 통해 공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김 시장 “시정을 펼칠 때 투명하고 함께 소통하며, 혁신의 자세로 공주 시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주민들의 건의사항으로는△주민 건강증진 위한 운동기구 및 헬스장 운영 △경로당 연료비 지급 방법 개선 △상하수도 공사 동시 진행 △공주시민 응급환자 발생 시 대전병원 이송 △기초 거점사업 지역 선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시장 “체육시설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하고 있으며 ‘기초 거점 사업’ 신청으로 면민들이 직접 필요한 시설 등을 신청해 좋은 체육시설 여건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로당의 연료비에 대한 지급 방법은 예전의 방식에 불편함이 있어 개선 된 사항으로 추후 문제가 발생 시 방법을 다시 모색해보겠다”고 답했다.

    

김 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전병원 이송과 관련, “119구급차 응급 의료는 관내 병원 중 가장 효율적인 응급시설을 정해 이송 가능 하다”며 “대전 큰 병원의 이송문제는 시에서 결정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좀 더 장기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일관성 없는 연료비 지급 건의사항과 관련, “앞으로는 지급 날을 고정적으로 정해 어르신들이 착오 없이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 상하수도 공사와 관련, “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60%진행 중으로서 동시 진행은 아직 어려운 상황으로 추후 좀 더 검토를 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의견은 늦어도 3일 이내에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추진가능여부와 조치사항 등 바로 답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마지막 시민과의 대화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실시한 초도순방 시 각 지역에서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정리해 완료여부, 진행사항 등을 알려줌으로써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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