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를 만들어 나불대던 손석희 jtbc 사장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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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를 만들어 나불대던 손석희 jtbc 사장의 몰락
  •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2.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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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손석희 jtbc 사장의 몰락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 자충수를 두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스스로 죄를 인정하고 링 위에 올랐다는 말이다.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려 대비 중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내로라하는 법무법인 두 곳의 10명의 변호사들을 선임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목소리 큰 응원단을 동원했다 하더라도 자신이 실력이 없으면 2라운드까지도 못 버틸 것. 그가 말하는 대로 그런 일이 없는 진실이라면 변호사가 왜 필요하며, 그것도 국내에서 손꼽을 만한 법무법인의 변호사를 선임할 필요가 뭐 있었겠는가?

이로 볼 때 그의 몰락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둘째, 호미로 막았어야 될 일을 때를 놓쳤다는 것이다.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와의 싸움에 그는 달래지 않고 오히려 그가 협박했다고 뒤집어씌운 것이다. 제방의 구멍을 손으로 막아 마을을 구해낸 "한스 브링카"라는 소년을 아는가? 물론 그는 얼마를 살다가 어린 나이에 죽었지만 마을을 구하고 더 나아가 나라까지 구했던 것이다. 시작이 미미했을 때 대처를 잘했다는 것이다.

 셋째, 자동차 접속 사고로 시작된 일이지만 그 사건 뒤에는 밤 10시까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허허벌판의 비포장 주차장에서 90세가 넘은 그 어머니와 무엇을 하고 있었나하는 의구심이 붙은 문제인 것이다. 더구나 손석희 사장에게 싸움을 걸어온 사람이 기자 출신이라는 점을 손사장은 잊고 있었을 리 만무했을 것이다. 기자는 쉽게 포기 하지 않고 끈질기며 정보를 가지고 기사화 한다는 것을 그는 몰랐을까?

 손석희 몰락이 확실한 바에야 그의 뒤에 이어지는 문제들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첫째, 문재인 정권 몰락에 가속이 붙을 것이다.

손석희 하면 그 입으로 나불댔던 미국 소 광우병 파동과 최순실 태블릿 pc사건이다. 그가 나불대면 촛불세력이 들고 일어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삼각산으로 동정을 살피러 올라갔었다는 소문이 난무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교도소에 갔다. 그 정도로 그의 입김이 셌던 것이다. 그러나 그가 나불대며 떠들어 대던 이 두 사건은 터무니없이 허무맹랑한 사건으로 밝혀졌다. 거짓말 사건을 방송해놓고 그는 지금까지 끄떡 없이 건재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밤늦게까지 90세 노모가 그와 동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뭘 했을까? 허허 벌판의 주차장에서 늦은 밤까지 90세 노모를 모시고.

 둘째, 한국당의 김진태 의원이 5,18광주 유공자에 대한 진실과 최순실의 태블릿 PC에 대한 진실을 밝히자고 일어나고 있는 사실이다. 이로인해  박근혜 정권이 손석희의 태블릿PC 날조 때문에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막강한 위력을 보였지만 손석희가 무너질 경우 그를 대신할 언론인이  없기 때문이다. 

 김진태가 누구인가?

 그는 국익을 위하고 국민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나 어디서나 총대를 메는 정치인이다. 그래서 여야를 막론하고 그를 제거하기 위해 난리들 아닌가? 여당에서는 김진태를 제거해야 야당을 데리고 놀기가 수월해지고, 한국당에서는 젊고 패기있는 김진태가 자기들이 못하는 일을 앞서하고 있기에 눈에 가시가 되는 꼴이다.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프다는 속담과 무엇이 다르랴?

    

셋째, 촛불세력을 비롯해 문 정권을 옹호해 줄 거물급(?) 방송인이 사라지게 돼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아래 휘두르고 있는 칼날이 탄력을 잃게 될 것이다.

 보라, 경제가 파탄되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길거리를 방황하며, 출근한다고 핑계를 대고 실업급여 창구앞에 줄을 서고 있는 가장들이 이달들어 17만명이나 된다 하지 않는가?  

  이 모두가 첩보를 가지고 나불대던 거짓 언론의 행패 때문이 아니고 무엇이랴?   

 한국당내 자칭 중진의원이라는 자들은 김의원을 도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지역구에 상당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책임당원 70%와 일반 시민 30%의 여론 조사에 의해 뽑는 것이다. 그러니 조직력이 없는 김의원이 대표로 당선된다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다. 

 보라! 더불어 민주당이 김의원 제명을 요구하자 한국당에서는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가를. 

 그러나 김의원은 좌절하지 말라

필자의 귀에 들리는 여론에 의하면 이미 김의원에게 힘을 보태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음은 물론 책임당원들 마져도 그동안 지지해오던 그들에게 등돌리고 김의원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는 소식이 전국 팬들로부터 전해져 들려오고 있다.

아아!

김진태 의원이여, 썩어서 새로운 싹을 틔우는 밀알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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