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천안사업장은 실로암 안과병원과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서북구 성정동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 및 진료 봉사 활동을 갖는다.
이번 사랑의 무료안과 진료는 의료진 9명을 포함해 봉사단 19명이 진료봉사에 참여해 안과상담, 실명예방조치, 백내장과 녹내장 수술 등이 이뤄진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입장면 산정리, 부성동, 사라리, 태안군 황촌리 등 3개 마을에는 운행배차를 제공해 노인들에게 진료의 편의도 마련했다.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천안사업장의 무료 안과진료를 받은 8308명의 노인 중 90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주고 교정용 안경과 돋보기는 2783명에게 지원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사랑의 무료안과는 삼성SDI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이 안과진료를 통해 밝고 건강한 삶이 지속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진료봉사 기간 동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진료장소를 방문하면 무료 안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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