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TV = 김은지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환경부 조사·평가위원회 ‘공주보’ 처리방안 발표에 따라 공주 주민의 안전과 그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이 우선 시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보 부분해체’ 보단 탄력적 이용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관내 전체 읍면동의 마을별 가뭄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농업용수 이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월 중 주민의 의견수렴과 ‘공주보’ 찬반갈등 해소를 위해 환경부 주관의 공청회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공주보’ 처리방안에 대한 명확한 설명으로 잘못된 정보는 바로잡고 오해 소지들은 풀어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정섭 시장은 “7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보’ 처리방안이 확정될 경우 해체 이전까지 수문의 탄력적 운영과 공도교 구조물의 보수 보강, 농업용수 확보와 이용대책의 구체적인 마련 금강생태환경교육관 건립 등을 건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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