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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청론탁설"
아직도 한국당엔 무식한 잡초들이 많다
김용복 기자  |  kyb1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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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8  0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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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복 주필겸 대 기자

그래서 걱정이 크다. 이 잡초들이 나랏일을 한다고 그 비싼 세비를 받아가며 덤벙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왜 잡초들인가? 무식한 주제에 같은 동료를 죽이려고 세 치 혀를 날름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첫째 잡초.

할 말 해가며 열심히 뛰고 있는 김진태 의원이나 조원진 의원을 따르는 단체들을 극우(極右)라 칭하는 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극우가 어떤 행위를 하는 자들인지 무식해 알지를 못한다. 우리나라엔 극좌(極左)는 얼마든지 있어도 극우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본래 극우란 나라마다 사람마다 하는 행동이 다르고 해석이 다르겠지만 일반적 상식을 뛰어 넘는 비인도적이고 반 인권적 주장을 하며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 파괴하고 정복하는 일을 서슴지 않는 인간들로 구성돼 있다. 게다가 서로의 현실과 존재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자들을 극우라 하는 것이다.

보라, 당신들이 극우라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이들이 다른 나라 극우들처럼 민간인들을 죽이거나 인질로 잡고 상대편과 협상하려 했는가? 아니면 손에 쇠몽둥이를 들고 무기고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고 교도소를 습격하려 했는가?

 그 두 번째 잡초

같은 한국당 당원이면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망언을 했다고 징계 운운하는 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5,18 유공자 명단을 밝히고 진실을 밝히려 하는 것이 뭐가 잘못이란 말인가? 떳떳하고 자랑스럽다면 밝혀야 할 것이다. 그래야 진정 유공자들이 대우를 받고 우리 국민들로부터 흐뭇한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당시 무기고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한 사람들은 누구의 명령에 의해, 어떤 목적으로 탈취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고, 교도소는 왜 습격하려 했으며, 탱크와 장갑차는 왜 누구의 지령을 받아 탈취해 몰고 나왔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과거 일제 점령기에 앞장 서 항거 했던 광주 시민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과거 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 임진왜란 때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과 힘을 합해 나라를 구했고, 광주학생 운동을 통해 일제와 싸웠던 그들이다. 그 핏줄을 받은 자랑스러운 후손들이 무기고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고, 교도소를 습격하려 했겠는가?

그것을 밝히려고 총대를 멘 세 명의 의원들을 향해 징계 운운하는 것은 논리가 성립 되지 않는 것이다.

하기야 같은 당원이었던 박근혜 대통령까지 이런저런 헛소문을 만들어 탄핵시켰고, DMZ(비무장지대)에서 전우를 구하려다 지뢰로 양쪽 발목 아래를 잃은 이종명 의원도 이미 제명시킨 김무성 일당들이 있는 한국당이니 나머지 두 명이야 눈에 보이겠는가?

보라 눈 돌려 싸울 곳이 어디인가를?

지금 김정은이 핵은 그대로임이 밝혀졌는데 우리의 문재인씨는 이미 방호벽을 허물고, 지뢰밭을 없앴으며, 철조망 철거는 물론 군 정신을 해이 시키는 일을 모두 해버렸으니 국민들의 목숨은 누굴 믿고 살란 말인가?

궤멸되고 싶으면 총대 멘 이들을 제명시키라.

2선 의원이라 깔 보고, 극우라고 덮어씌워 죽이려 한다면 이는 앞으로의 큰 동량을 제거하는 짓이요, 그 결과는 한국당 궤멸만이 기다릴 뿐이다. 지금의 한국당 하는 꼴로 볼 때 순화되지 않은 말을 사용해야 국민정서상 맞을 것 같아 이렇게 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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