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4일 공주에서 일어난 3.1운동을 기리기 위한 만세행렬 눈길
[세종 TV = 김은지 기자]
학살, 1919년에 발생한 3.1운동의 끝나지 않은 아픔을 기억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단결된 애국정신을 공주 시민들이 재현해 냈다.
공주의 100년 전 아픔의 그날을 재현하며 3.1운동 만세 함성이 14일 산성시장 일대에 울려 퍼졌다.
이날 3.1운동 재현 행사에선 공주산성 문화공원에서부터 포정사 문루까지 일본군간 벌어진 대치와 연행, 총격 등 만세운동 행렬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0년 전 그날, 1919년 3월 14일 공주에서 일어난 3.1운동을 기리기 위한 만세행렬에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돋보였다.
이번 재현행사로 공주시 청소년들의 애국정신과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3.1만세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현재의 대한민국이 탄생하는 계기가 된 혁명적 사건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느껴볼 수 있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