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등 대상, 400회 8천명 목표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 중심에서 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으로 확대 운영하고 이수 인원을 8천 명을 목표로 강의는 400회로 실시할 계획이다.
6대 안전분야 세부교육과목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이다.
특히 단순한 강의를 탈피하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소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연령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교육신청·접수 시기는 상·하반기로 2회로 운영하며 특정사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거나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 신청 받을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시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교육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시에서 양성한 생활안전지도사 등 안전 전문 인력이 시민안전교실 강사(8명)로 활동하는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267회 운영해 안전취약계층 6895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