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의실 및 시청 중앙홀 등 공공시설 개방・공유 정책 실시
[세종 TV = 김은지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주요 공공시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및 공유된다.
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개방・공유 정책을 실시한다고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각종 모임 개최 공간 부족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는 시청 대회의실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싶은 시민은 시청 본관 3층에 마련된 개방형 브리핑실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사용일로부터 2일 전까지 시민소통담당관실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8월 시청사 1층 중앙홀 300㎡(약 90평)을 리모델링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임 및 시민 주최 행사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나눌수록 풍족해지는 공공자원 개방정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행복해지는 공주를 조성하겠다”며 “공공시설 개방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의실 신청 및 문의는 시청 행정지원과(☏041-840-8058)로, 브리핑실 문의는 시민소통담당관(☏041-840-2052)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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