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올해 자체예산 9억 9200만 원과 평생학습도시 지원비 9000만원을 투입해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도시 세종’을 실현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세종’ 이란 비전을 갖고 3대 목표, 4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받고 이에 맞춰 견고한 평생학습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환경 조성 시민의 교육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6년 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그해 지역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발맞춰, 읍면과 동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복 플러스 배달강좌 및 마을 근거리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의 기초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비정규 야간학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내실화하고 민주시민교육과 장애인평생교육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강화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교육청과 협력해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까지 촘촘한 평생교육체계를 구축, 유아부터 노년기까지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2021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