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관심으로 주목을 받았던 “대전 아이파크 시티” 일반공급이 74.5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아파트 청약사이트인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전 아이파크 시티 일반공급 마감 결과 1,960세대 공급에 모두 10만 6786명이 청약했으며 최고 청약율은 216.66:1(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 84A)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평형별로는 1단지와 2단지를 합하여 84㎡가 548세대 모집에 67,224명이 접수해 평균 122.67:1, 104㎡는 529세대 모집에 24,707명이 접수해 46.70:1의 경쟁률을, 122㎡는 234세대 모집에 10,756명이 접수 평균 45.97:1, 145㎡는 116세대 모집에 3,655명이 접수해 평균 31.51:1, 177㎡와 234㎡ 총 6세대, 74.00:1의 청약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 속에 모든 평형에서 당해 1순위 마감했다.
이러한 결과는 전날인 26일 특별공급 527세대에 6,371명이 신청하여 일찌감치 높은 청약율을 예고했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당첨자는 오는 4월 4일 발표하며 당첨자발표일인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에 거쳐 정당계약 이전에 사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당첨자의 계약체결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낙첨자들에게는 또 한번의 청약기회가 있다.
이번의 일반분양 낙첨자들은 단기민간임대주택(600세대, 전용 84㎡)에 다시 한번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되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청약 자격이 수월하다는 전언이다. 다주택자도 가능하다.
민간임대 청약일정은 추후 임차인모집공고 일정에 따라 대전 아이파크 시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