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동부소방서 우수상 수상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가 지난 11일 개최한 제25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구급서비스 질적 개선을 위한 119구급시스템’을 주제로 참가한 광주동부소방서가 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9월 광주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이날 행사는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재난에 강한 나라, 안전한 국민 실현’을 주제로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8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5회를 맞은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광주시 산하 5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당면 현안문제에 대해 분석·고찰하고 미래 실천적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향후 소방정책에 반영하고 응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학술대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재난안전 돌봄 서비스 구현과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의 안전 참여활동 유도 등 다양한 연구주제들이 제시됐다.
지난해는 16개 시·도가 참가한 본선에서 광주광산소방서가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는 광주북부소방서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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