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일 2018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평가결과를 도매시장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거래실적, 재무 건전성 등 중도매인의 경영관리에 관한 평가로 2018년 말 기준 과일, 채소, 수산 중도매인 334명을 대상으로 4개 부문 14개 지표를 적용해 실시됐다.

중도매인 평가결과 최우수 중도매인으로는 ▲ 농협대전공판장 과일 248번 김용선 ▲ 농협대전공판장 채소 285번 정성관 ▲ 대전청과(주) 과일 107번 권오섭 ▲ 대전청과(주) 채소 9번 김의연 ▲ 한밭수산(주) 134번 민영덕 총 5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농수산물 유통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오는 6월에 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매시장법인(공판장) 관계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평가지표를 선정,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며 “중도매인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중도매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