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 25일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제 62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주먹밥을 먹으며 6‧25전쟁의 참상을 경험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유병돈 의원은 기초노령연금 확대 지원과 관련해 지난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제시한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과 급여대상 80%까지 확대하자는 공약은 매우 적절하다고 밝힌 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일궈 낸 노인을 예우하기 위해 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와 기나긴 노년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고용의 문제는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운을 뗀 뒤, 노후의 보충적 소득보장과 생산적 노후생활을 가능케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충남의 노인자살률이 가장 높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한 후, 충남도에서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4대강 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이고 일부 사업구간은 지자체로 이관되어 관리되고 있는데 하천부지의 휴게공간이 관리가 안 되고 있음을 꼬집은 후, 지자체가 하천부지 중 일부구간을 임차부지로 제공해 사료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충남도에 건의했다.
또한, 사료비와 면세유의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고충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